유니티(unity)

유니티 3D는 대표적인 리얼타임 엔진이기도 하며, 언리얼과는 다른 포지션으로 시장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특징을 크게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2. UX, UI가 편리하다
  (언리얼 엔진 4에서 UI가 대대적으로 바뀌었을 때, 유니티와 유사한 구조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3.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유니티 3D가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쓰이게 된것은 스마트 폰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합니다. 2007년 스마트폰의 등장 이전에는 피쳐폰에 소프트웨어 혹은 게임을 넣기위해서는 별도의 개발 키트를 이용해서 개발해야 했습니다. (GVM, SK-VM등) 피쳐폰에서는 3D를 지원하지 않기도 했지만 피쳐폰에 개발되는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용량 제약도 심했기 때문에 복잡한 컨텐츠는 개발하기 힘든 환경이 였습니다. 반면, 아이폰 3gs의 등장으로 시작된 스마트 폰에서는 cocos-2D, 유니티와 같은 게임엔진을 필두로 하여 다양한 컨텐츠 제작이 가능한 개발환경 구축이 가능했고,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하드웨어의 성능으로 인해 3D 게임에 대한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Temple Run (Imagi studio) , 길건너친구들(Hipster Whale) 같이 소규모 팀 혹은 개인과 같은 인디게임들의 상업적인 성공으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규모 팀의 성공이후 삼국지를 품다(Ndoors)와 같이 중대형 팀에서도 유니티를 도입하면서 대형 개발사들에서도 많은 프로젝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mangi.templerun&hl=en_US


 
2016년에 출시 된 Oculus Lift와 같은 VR 장비들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대표적인 XR 콘텐츠 제작도구가 되었습니다. 언리얼과 접근 방식이 다른것이 유니티는 AssetStore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VR, AR 솔루션 업체들이 직접 플러그인을 업로드하고 관리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VR과 같은 성능에 민감한 디바이스들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환경에 언리얼보다 대응이 쉬웠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선택지 들이 있었기 때문에  포켓몬 GO! (닌텐도)와 같은 컨텐츠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된 많은 기능들은 기본기능에 플러그인과 같이 확장해서 패키지 형태로 확장해서 언리얼과 유사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AI 솔루션을 검토해서 사용하는 AI 스토어도 확장되어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출처 : https://assetstore.unity.com/ai-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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